어혈
link  김석민   2022-07-13

한방의학에서는 오래전부터 만병의 근원은 하나, 혈액의 오명에서 시작된다라는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행이 원활하지 못한 것을 '어혈'이라고 한다.

깨끗한 시냇물도 중간에 막아버리면 물이 탁해지고 개골창으로 바뀌듯, 혈액도 혈행이 악화되면 각종 노폐물이 쌓여 피가 혼탁해지는
'오혈'이 된다.

그래서 어혈이 생기면 사람의 몸은 혈관을 확장하여 출혈을 일으키거나 오염된 혈액을 한곳으로 모아 굳힘으로써 혈액을 정화하려고 하는
등 각종 반응을 일으킨다.

코피, 잇몸출혈, 치질 출혈, 여성의 부정 출혈, 푸른 멍 등은 오염된 혈액을 밖으로 내보내고 혈액을 정화하려는 반응이고, 붉은 얼굴이나 붉은 손바닥은 혈관이 확장되어 출혈하기 쉬운 상태이다.

정맥류는 혈류가 나빠지기 쉬운 하지의 정맥 내에 오염된 혈액이 뭉친 상태이며, 눈밑 다크서클은 피부가 얇아 혈액의 상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눈꺼풀에 오염된 혈액이 보이는 상태이다.

인간은 '두한족열', 즉 하반신은 따뜻하고 상반신은 차가운 상태가 되어야 혈액 순환이 좋고 건강 상태도 좋다.

하지만 냉증으로 혈행이 원활하지 못하면 '두열족한', 즉 하반신은 차갑고 상반신에 결, 기, 혈이 상승한다.

하반신이 차가울 경우 하반신에 존재하는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하지의 부종이나 저림, 빈뇨 떠는 핍뇨, 변비 등의 자각 증상이 나타난다.

상반신은 하반신에서 혈, 열, 기가 상승하니 폐를 밑에서부터 압박하게 되어 숨쉬기가 힘들거나 기침 또는 심장의 두근거림, 불안, 불면, 이명 등의 다채로운 증상을 겪는다.

이러한 어혈의 증상은 겉으로 알 수 있는 증상이든 직접 느낄 수 있는 증상이든 혈액이 오염되었음을 알여주는 경고 반응임과 동시에 어떻게든 혈액의 오염을 개선하려는 반응이다.

이때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음식을 적게 먹는 '소식'을 생활화하면 큰 병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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